단국대학교 부설 한문교육연구소(소장 김우정)가 간행한 「한국과 중국의 디지털인문학 연구 2」가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대학교에서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저서는 두 권으로 본 연구소에서 발간한 「한국과 중국의 디지털인문학 연구 2(2024 문예원)」과 배개화 교수의 「해방 후 8년간의 북한문학의 형성과 전개(2024 도서출판 역락)」 입니다.

△ 김우정 교수(한문교육연구소장, 한문교육과), 배개화 교수(자유교양대학)
한문교육연구소(소장 김우정)에서 간행한 「한국과 중국의 디지털인문학 연구 2」는 한자·한문 자료를 디지털화하거나 디지털 자료를 활용한 새로운 연구 성과를 모은 학술서입니다. 중국 인민대학·북경사범대학과 공동 기획하여 한·중 양국의 대표 학자들의 논문을 엄선, 각국 언어로 번역 출판했습니다.

△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한문교육연구소의 저서
이번 도서에는 ▲‘한자 유사도 및 기계 번역 유사도 기반 한의 유사 증상 표현 추천’(장호 외) ▲‘만주어 코퍼스의 구축’(최운호 외) 등 국내 논문 6편과 ▲‘디지털인문학 응용 서비스에서의 데이터 저작권 리스크와 예방 전략’(어우양젠) ▲‘인공지능 기술 기반 고문자 연구’(리춘타오 외) 등 중국 논문 7편이 수록되었습니다. 한문교육연구소는 AI 기반 한자 OCR, 한문고전자료 어휘매칭툴 개발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연구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배개화 교수의 저서
배개화 교수가 집필한 「해방 후 8년간의 북한문학의 형성과 전개」는 해방 직후부터 1953년까지 북한 문학의 형성과 변화를 정치·역사적 맥락 속에서 분석한 연구서입니다. 박헌영의 ‘8월 테제’를 기반으로 한 ‘문화통일전선’의 출범과 그에 따른 문학자들의 월북, 김일성의 직접 개입과 문학의 정치화, 한국전쟁 시기 소련파와 남로당 계열의 갈등, 그리고 1953년 임화 처형 사건으로 상징되는 ‘문화통일전선’의 종말을 치밀하게 추적하였습니다. 저서는 문학이 북한 사회에서 예술을 넘어 정치 이념과 권력 투쟁의 중심에 놓였음을 조명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279종(△인문학 110종 △사회과학 94종 △자연과학 75종)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한문교육연구소·배개화 교수의 저서는 국내 대학 도서관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단국대학교 홈페이지와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목록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